선에 대한 참 지식으로서의 덕성 계발: 소크라테서,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관점에서 볼 때 인간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이성적 숙소에 의한 그의 진정한 선과 가치를 아는 참된 지식이며, 인간이 이를 획득할 때 덕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소크라테스의 관점에서 볼 때 덕은 지식이다. 문제는 그러한 덕을 가르칠 수 있으냐 하는 점이다. 사실 메논이 소크라테스에게 달려와 덕은 가르침으로 얻을 수 있는지 아니면 그 밖의 어떤 다른 방법으로 얻는 것인지 물었을 때, 그의 대답과 논변과 태도는 여러가지로 해석된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그의 입장은 덕이 선에 관한 참으로 깨달아 아는 ㅈ시기을 말하는 한, 그것은 바로 그러한 참다누 깨달음을 얻을 때 가르칠 수 있는 서으로 볼 수 있다. 소크라테스는 메논에게 문답 형태의 산파법이나 회상법으로 기하학의 원리를 터득하게 함으로써 깨달음의 과정을 직접 보여 주고 있다. 플라톤은 사물과 현상의 본질을 초감감적 실재에 대한 이성적 숙고로만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았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마땅한 선과 가치는 감각과 경험이 아닌 순수한 이성에 기초한 합리적 탐구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험과 감각으로부터 초원하여 이성의 작용과 지성적 추론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도 반성적 비판적으로 숙고할 때만 가능해지는 것이다. 실재의 본질에 대한 익신은 이러한 경험적 감각으로부터 독립해 있는 이간 이성이 그것을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작동할 때 가능해진다. 이성적 숙고로만 진정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았다. 진정한 인간의 행복과 자기 실현, 자융의 성취는 지혜, 용기, 절제, 정의와 같은 덕성을 지닌 삶의 맥락에서 얻을 수 있다. 결국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게 도덕 교육은 도덕적 이성을 기르고 비판적 지성과 바른 판단력을 갖추게 하는 일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었다.
유덕한 인격인의 육성 : 아리스토텔레스
인간 존재와 그 활동은 어떤 목적을 지향하게 되어 있다. 그 목적은 인간에게 좋고 옳은 것으로서의 선을 실현하는데 있다는 ㄱ서이다. 이때 인간이 추구하느 목적들이 다양하게 있을수 있는데 이 중에서도 보다 좋고 훌륭한 것으로서 사람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최고의 궁금적인 목적과 선을 그는 행복이라고 보았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가? 이에 대해 사람이 덕을 지닌 도덕적 존재가 됨으로써, 즉 유덕한 인격인이 됨으로써 간으하다고 답한다. 아이스토텔레서에 따르면 인간의 정신은 크게 이성적인 부분과 비이성적인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전자는 다시 인식적 부분과 사량적 부분으로 이뤄지고, 후자는 본질적으로 비이성적인 부분이지만 이성적인 것을 어느 정도 지닌 부분과 완전히 비이성적인 부분으로 구성된다. 이때 전자와 연관되는 덕이 지적덕이고 후자와 관련되는 덕이 도덕적 덕이다. 그리고 지적덕 중에서 준재가 가변적인 것, 즉 다른 방식으로 존재가 가능한 것에 관해 숙고하는 덕인 실천적 지혜나 도덕적 지혜의 덕이 있고 도덕적 덕은 절제, 용기, 정의, 배려 등의 덕이 있다. 그는 덕이 중용을 선택하는 인격의 상태임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중용 선택의 도덕적 덕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실천적 지혜와 이성적 원리에 따라 행위를 결정하는 성품을 길러 가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자율적 도덕인의 육성: 칸트
칸트는 인간이 도덕적인 존재가 되고자 하는 한, 타당한 도덕 법칙이 명령하는 바를 존중하고 그것에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은 도덕 법칙을 존중하고 따를 때 비로소 인간다눙 인간이 될 수 있으며, 그런 만큼 인간이 도덕 법칙을 준수하는 것은 하나의 필연적인 의무라고 보는 것이다. 여기서 칸트는 윤리학이 의무의 윤리학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게 된다. 칸트는 도덕 법칙의 근원을 인간의 이성에서 찾는다. 즉, 도덕 법칙은 감성과 오성으로부터 언어지 경험적 인간을 토대로 하면서 동시에 그것을 넘어 실천 이성에 근원을 두고 있다. 칸트의 관점에서 볼 때 실천 이성이 명령하는 인간 행동과 사회적 삶의 최고의 도덕 처한은 정언 며령이다. 그의 관점에서 볼 때 도덕 법칙을 따르는 내적 동기는 선의지로부터 나온다. 선의지는 오직 그것이 옳다는 이유만으로 실천하려는 의지를 지칭한다. 그의 윤리성은 궁금적으로 인간 존정성을 고양하고 인간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우하는 도덕적 공동체의 형성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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